국제 금시세가 약세로 돌아서자 시중 소비자가격도 돈쭝(3. 75g)당 1천원
씩 일제히 떨어졌다.
전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는 2일 소비자가격을 99. 99% 순금의 경우 3.75g
당 4만8천원(가공료별도)에서 4만7천원으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또 18K(76%)와 14K(58. 5%)짜리도 같은폭으로 떨어져 4만원과 3만2천원에
각각 거래되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국제시세가 트로이 온스당 연초 3백95달러까지 상승했던것
이 최근 3백81달러선으로 떨어지자 국내 도매가격도 3. 75g당 연초의 4만3
천원보다 2천2백원이나 낮아진 4만8백원선의 약세를 나타내고있는데 따른것
으로 알려지고있다.
또한 산금업체인 럭키금속의 판매가격도 g당 연초 1만8백원(부가세별도)까
지 치솟았던것이 최근에는 g당 1만4백50원으로 3백50원이 하락했다.
은 역시 럭키금속의 판매가격이 연초의 g당 1백60원(부가세별도)에서 최근
1백44원으로 16원이 떨어졌다.
이에따라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황금열쇠 1냥짜리도 2만원이 떨어져
48만원선에 거북이 1냥짜리는 1만원이 내려 50만원에 황소는 5돈쭝짜리가
1만원이 하락한 26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소비자가격이 인하되었으나 매기가없어 일부에서는 인하된
가격보다 더낮은선에도 판매가 이루어지고있다고 밝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