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회복세를 반영,금년중 공작기계수주는 10%이상 증가하는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공자원부는 2일 "93년 공작기계수주실적및 94년 전망"을 통해 올해 금
리 하향안정세와 기업의 투자확대등에 힘입어 공작기계의 국내수주는 전년
대비 10%이상 증가하고 수출수주는 20%정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금년 국내공작기계 생산은 1조2천5백억원에 달해 작년보다 14%
증가하고 수출도 약20%늘어난 1억5천만달러를 기록할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의 경우 국산제작이 힘든 시스템중심의 공작기계류등의 수입이 늘어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8억5천만달러에 달하겠지만 자동차투자가 본격화됐
던 92년(10억9천4백만달러)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작년 국내 공작기계수주실적은 5천2백44억원으로 38. 9%의 급신장을
보인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