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동차 중국 정식 수출 가능...정부 당국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동안 중고차 형태로 중국에 밀반입 돼 온 한국산 자동차가 앞으로는 중
국정부의 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1일 "외국산 자동차의 수입을 규제해 온 중국정부
가 최근 한국산 자동차의 대중국 수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
대해 일단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한국산 자동차의 대중국 수출문제는 특히 오는 3월 하순
께 열릴 김영삼 대통령과 강택민 국가주석간에 깊이 논의될 핵심사안중 하
나"라면서 "정상회담을 통해 이 문제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히게 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은 올 하반기에 한국산 자동차 수출 문제에 대
해 협의를 갖고 수입할당량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며 그렇게 될 경우 내년부
터는 우리자동차가 정식으로 중국에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정부의 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1일 "외국산 자동차의 수입을 규제해 온 중국정부
가 최근 한국산 자동차의 대중국 수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
대해 일단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한국산 자동차의 대중국 수출문제는 특히 오는 3월 하순
께 열릴 김영삼 대통령과 강택민 국가주석간에 깊이 논의될 핵심사안중 하
나"라면서 "정상회담을 통해 이 문제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히게 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은 올 하반기에 한국산 자동차 수출 문제에 대
해 협의를 갖고 수입할당량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며 그렇게 될 경우 내년부
터는 우리자동차가 정식으로 중국에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