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정경, 그 친화적 세계의 접근"전이 25일~2월13일 서울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트갤러리(513-5508)에서 펼쳐지고 있다. 현대아트
갤러리가 92년부터 개최해온 "구상회화의 재조명시리즈"를 마감하는
전시회.

구상회화의 재조명시리즈는 추상과 실험미술 일색인 우리미술계에서
구상미술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겨보고자 기획됐다. 그간 "자연, 그
새로운 해석" "구상미술의 오늘, 꿈과 현실의 대결" "풍자화, 그 해석과
비판의 소리" "인물화, 삶의 표정"등 4부에 걸쳐 마련됐고 이번에
마지막 5부전이 열린 것.

"실내정경, 그 친화적 세계의 접근"전에는 강진옥 권사극 김명식
배정혜 박정민 유의랑 이희재 장지원 조경자씨 등 13명이 초대됐다.

현대아트갤러리측은 이번 기획전을 마감하면서 1~5부의 전시도록을
단행본형태로 발간,국내 구상미술의 오늘을 되돌아볼수 있게끔 만들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