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식품에 과일 야채등으로 이루어진 지중해스타일의 식단이 콜레
스테롤을 줄이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신진대사연구소는 영국의 의학잡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에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과지단백질혈증환자 44명을 대상으로 두
가지 형태의 식단을 테스트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팀이 시험한 식단중 하나는 포화지방식품을 줄이고 탄수화물과 과일
야채로 대체한 것이며 또다른 식단은 버터등 포화지방식품을 옥수수유와
간등 다불포화지방과 올리브유같은 단불포화지방으로 완전히 바꾼 것이다.

결과는 두 식단 모두 양성콜레스테롤이 고밀도지단백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