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유럽골프투어에 "스웨덴돌풍"이 거세게 일고있다.

23일 모로코의 로열 아가디르GC에서 벌어진 94유러피언투어 모로코오픈
대회최종일 경기에서 스웨덴의 앤더스 포스브랜드는 3언더파 69타를 치며
4라운드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생애6승째를 챙겼다.

스웨덴은 지난주 마데이라오픈에서 매츠 려너가 우승을 거머쥔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자 포스브랜드 포함,로버트 칼슨(3위)피터 헤드블롬
(4위)피에르 풀크(10위)등이 대거 10위권 진입,스웨덴이 영국,스페인으로
대표됐던 유럽골프에서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스웨덴 강세는 선수들의 고른 기량으로 보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있다.

<>최종전적
1.앤더스 포스브랜드(스웨덴)276(70.68.69.69)
2.하워드 클락(영국)280(68.67.72.73)
3.로버트 칼슨(스웨덴)281(68.72.70.71)
4.피터 헤드블롬(스웨덴)282(68.72.7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