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에 대한 인기가 급등하면서 표면금리와 만기보장수익률이 계속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솔제지가 표면금리 1%짜리 전환사채발
행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가 이날 사상최저수준인 표면금리 3%,
만기보장수익률 7%의 금리조건으로 3백억원어치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데
이어 2월중 발행신청한 3백50억원어치의 전환사채는 금리를 더욱 낮추어
표면금리 1%,만기보장수익률 5%의 조건으로 발행할 것을 추진중이다.
이날 한솔제지가 럭키증권을 주간사로 발행한 3백억원어치의 전환사채는
낮은 금리조건에도 불구하고 보험사 증권사 KF(코리아펀드)등으로 나뉘어
무난히 소화됐다. 증권전문가들은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와 전환사채의 인
기가 높아지면서 채권보다는 주식으로 취급되고 있기때문에 표면금리는 계
속 낮아질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