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오는 3월 중순께부터 극동-북미서안(PNW)항로 단독운항 서비스
를 시작한다.
현대상선은 24일 지난해까지 일본의 K라인 MOL등과 스페이스차터(선복임차
)계약으로 운항하던 극동-북미서안항로에 2천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새로
투입,올해부터는 단독운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단독운항하는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단은 홍콩-대만-한국-시애틀-
포틀랜드-일본-홍콩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며 운항시간은 15일로 잡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까지 이항로에서 주당 1천2백TEU의 물량을 K라인 MOL등
과 스페이스차터로 소화했으나 올해는 자사 선대로 주당 3천TEU의 물량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