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올해 서유럽에 승용차를 첫수출하는등 승용차수출을 크게 늘
린다. 23일 (주)대우는 올해 각지역별 승용차수출계획을 확정,전체수출규
모를지난해 11만1천대에서 47. 7%증가한 16만4천대로 늘리기로했다.
(주)대우는 특히 올해12월로 GM과의 옵션이 풀리게됨에 따라 서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영국 프랑스 독일등 서유럽7개국을 대상으로 오는10월부터
자동차수출을 개시해 모두4천10대의 승용차를 수출할 계획이다.
국가별로는 프랑스와 독일에 1천9백대,영국에 8백70대,이탈리아에 7백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4백30대,그리스에 1백10대등이다.
(주)대우는 이밖에 중동에는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4만대를 수출키로했
으며 중남미3만8천대(37%)동유럽 3만7천대(82%)아시아 3만4천대(17%)아프
리카 1만1천대(1백41%)등의 수출을 계획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