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대선진국과 개도국비중이 처음으로 역전되고 품목별
로는 반도체가 1백억달러 수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상공자원부는 21일 김철수장관 주재로 수출품목담당관회의를 열고 금년 수
출전망 9백억달러와 무역수지 30억달러흑자를 차질없이 달성하기위해 연초
부터 수출총력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상공자원부가 이날 발표한 "94년 수출전망"에 따르면 금년중 미국 일본 EU
(유럽연합)등 선진25개국에 대한 수출은 4백48억달러,나머지 개도국으로의수
출은 4백52억달러에 달해 대개도국수출이 4억달러정도 더 많을 것으로 나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