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대상 세금신고 서비스 'SSEM'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KB증권이 다시 참여했다. 시리즈B투자 유치로 널리소프트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27억원이 됐다. 널리소프트는 2021년 12월 시리즈A 투자, 2022년 12월 카카오뱅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널리소프트는 이번 투자금을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서비스 SSEM의 기술 고도화, 기존 세금신고 서비스 외에 신규비즈니스 개발 및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2021년 첫 투자 이후 SSEM팀이 보여준 집요한 문제해결 능력과 세무시장에 불러온 혁신 그리고 비전에 공감해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널리소프트가 2019년 출시한 간편세금신고 서비스 SSEM은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건비 신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23년말 기준 누적가입자수 80만 명, 누적신고건수 21만 건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2%, 116%의 성장세를 보였다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최근 2년 동안 쏘카 카셰어링 이용 고객은 5월 여행지로 강원도를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쏘카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를 활용해 최근 2개년 5월 한 달 동안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쏘카는 모든 카셰어링 차량의 IoT(사물인터넷)화를 통해 차량의 상태 및 운행데이터 등을 실시간 전송받고 있다.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많이 방문한 지역 및 주요 정차지(관광지, 숙박시설, 맛집) 등의 정보를 고객을 위해 발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2022년과 2023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쏘카 정차지 데이터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4시간 이상 이용 건 중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조사 결과, 같은 기간 전체 쏘카 예약 건 중 약 5%에 해당하는 비율이 평균 32시간 이상 카셰어링을 이용하여 강원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내 많이 방문한 지역은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 춘천시, 고성군 순으로 집계됐다. 각 지역별 선호 방문지는 강릉시는 안목해변, 카페거리, 초당 순두부길, 경포아쿠아리움, 중앙시장 등이 높았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관광수산시장, 청초호, 설악산 소공원주차장, 등대해수욕장 등을 자주 찾았다.쏘카 관계자는 "1위는 강원도는 수도권 및 주요 도시에서 자동차로 2~3시간 내외면 이동 가능하고 KTX를 활용한 이동도 많은 편"이라며 "특히, 산, 바다, 호수 등의 자연 환경을 비롯해 도내 각 지역별로 위치한 다양한 관광지, 맛집, 카페, 숙박시설 등이 차로 20~30분 이내 대부분 이동 가능해 쏘카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은 내달 2일까지 백화점 1층 행사장에서 인기 스포츠 브랜드인 스케쳐스와 함께 '스케쳐스 그룹 통합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행사에서 성인 운동화, 스니커즈, 아동화 등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뚝섬유원지에서 광진구 주민들 50명과 함께 2.5km코스를 달리는 '1st LOTTE Run-Day in 건대'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와 함께 기획하게 되었으며, 이날 참가한 고객 50명이 총 2.5km의 러닝코스를 완주했다.롯데백화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