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소주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일본에서 발간된 주류.식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진로소주는 지난해 6천
48kl가 판매돼 전년보다 1백69%나 늘어난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일본내 희
석식 소주업체 86개중 8위를 차지했다.
또 진로소주를 주로 찾는 소비자층도 95%이상이 현지 일본인인 것으로 밝
혀져 일본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가격도 일본 최대의 주류제조회사인 다까라소주보다 10%비싸 소매가가
7백70엔,업소에서는 3천엔의 고가에 팔리고 있다.
이렇게 진로소주가 일본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최근 I.W.
S.C,몽드셀렉숑등 국제 주류품평회에서 수상하는등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