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가 > 조선맥주, 물오염 파동에 물광고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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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염문제가 크게 부각되면서 쾌재를 부르는 곳이 있다면 바로 크라운맥주
크라운맥주는 "하이트맥주"가 이번 물오염사건을 계기로 더욱 잘팔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OB의 동태를 주시하는 모습.
크라운측은 연초에 "왜 생수는 마시면서 맥주는 골라마시지 않느냐"는 내용
의 광고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 광고가 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아
이번주부터 새로운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 새로 나온 광고의 카피는 "생수를
드시는 분은 이 광고를 주목하십시오"라는 내용으로 수돗물을 못믿어 생수를
찾는 소비자라면 지하1백50m의 천연암반수로 만든 하이트맥주를 마시라는 것
이같은 크라운의 대응은 OB가 환경모범업체로 선정됐음을 계기로 "깨끗한
환경에서 만드는 OB맥주가 청정맥주"라는 내용의 광고로 하이트맥주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 OB의 공세를 숨죽이는 한편 물오염
문제를 틈타 소비자들에게 하이트맥주에 대한 인상을 더욱 뚜렷이 심어놓겠
다는 뜻으로 업계관계자들은 풀이.
크라운맥주는 "하이트맥주"가 이번 물오염사건을 계기로 더욱 잘팔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OB의 동태를 주시하는 모습.
크라운측은 연초에 "왜 생수는 마시면서 맥주는 골라마시지 않느냐"는 내용
의 광고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 광고가 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아
이번주부터 새로운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 새로 나온 광고의 카피는 "생수를
드시는 분은 이 광고를 주목하십시오"라는 내용으로 수돗물을 못믿어 생수를
찾는 소비자라면 지하1백50m의 천연암반수로 만든 하이트맥주를 마시라는 것
이같은 크라운의 대응은 OB가 환경모범업체로 선정됐음을 계기로 "깨끗한
환경에서 만드는 OB맥주가 청정맥주"라는 내용의 광고로 하이트맥주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 OB의 공세를 숨죽이는 한편 물오염
문제를 틈타 소비자들에게 하이트맥주에 대한 인상을 더욱 뚜렷이 심어놓겠
다는 뜻으로 업계관계자들은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