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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톱] 가전3사, 그린라운드 대비 무공해가전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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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3사들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다가오고 있는 그린라운드(GR)에
    대처하기위해 무공해가전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7일 오존층파괴의 주범인 CFC(염화불화탄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이클로-펜탄"냉장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90년 5월부터 3백억원의 자금과 50명의 연구인력을
    투입, 냉매 발포제 세정제부문에서 CFC를 전혀 사용치 않는 "사이클로-
    펜탄" 냉장고를 개발, 올 하반기부터 제품생산에 적용키로했다고 설명
    했다.

    삼성전자는 단열재 발포제의 경우 미국과 일본의 업체들보다 먼저
    개발한 사이클로-펜탄(석유에서 추출한 발포제용 새로운 대체물질)을,
    냉매는 수소불화탄소인 HFC134a로 대체시켰다고 밝혔다.

    금성사는 지난 12월초 개발에 성공, 생산에 들어간 "그린냉장고"의
    CFC대체방식을 95년말까지 전모델에 확대할 계획이다.
    금성사는 작년 11월 삼성전자가 생체활성화기능을 갖는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바이오 TV"를 개발한데이어 사람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TV를 개발한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전자는 지난 92년 개발한 대체냉매냉장고의 대량생산라인을
    올해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가전3사는 세제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세탁기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초음파를 이용해 세제를 사용하지않는 "무세제
    냉장고"의 연구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가전3사는 냉장고 세탁기 TV등 가전제품의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국내 가전3사는 몬트리올의정서에 근거, 96년초부터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CFC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95년말까지 CFC를 사용
    하지않는 가전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끝내고 수출에 나서야할 입장이다.

    <김시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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