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의 주식형저축이 주식시장의 오름세에
힘입어 지난 8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감소세에서 탈피,활발한 증가세를 나타
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대투신의 주식형저축고는 새해들어서만 주식형펀
드 19개 2천58억원이 조기상환되고 나머지 주식형펀드도 대부분 연30%이상
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면서 지난 연말보다 1천8백4억원이 늘어나는등 신규
자금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3대투신이 새해에 조기결산한 주식형펀드는 스파트주식 13개펀드 8백14억
원,신보장주식 3개 5백1억원,만기연장보장주식 3개 7백43억원등이다.
또 장기공사채형의 경우 지난12일 결산한 근로자장기저축 재투자액이 대량
유입되고 단기공사채형도 연말 인출자금이 재예치되면서 3대투신의 저축고
는 12일까지 지난연말대비 1조2천1백54억원이나 느는등 전체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