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용유(대두유)메이커인 동방유량이 새해들어 대리점들에게
할인을 해주기위해 실수요자용인 18리터짜리 식용유에 대해 출고가격을 6%를
또다시 인상해 눈길.

그동안 상관습이 대리점들이 판매후 제값을못받고 판매한 경우에는
장려금, 판촉비등의 명분으로 일정률의 정산을 받아오던 습관이 길들여져
있는 상태에서 지난해 11월 동방유량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일체의 사후할인
을 없애자 대리점들이 이에 크게 반발.

이에따라 동방유량은 대리점들에게 판매후 사후 정산을 해주기위해 18리터
짜리의 출고가격을 1만6천5백55원(부가세포함)에서 1만7천5백45원으로 6%
(9백90원)를 새해들어 또다시 인상하고 대리점들의 판매분에대해 5%의 정산
을 해주겠다고 나선것.

이에대해 대리점들은 "눈감고 아옹"식으로 인상분보다 1%적게 사후
정산을 할바에야 그대로 놔두는 것이 오히려 나은편이라고 비아냥.

그러나 동방유량측은 6%를 인상했으나 실질적으로는 1백13원을 올린
효과밖에 나지않아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없다는 엉뚱한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