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우루과이라운드(UR)에 대응하기 위해 종자개량 재배 가공저장 농
산물검사 부산물이용기술등 5대핵심첨단농업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소재,정
밀화학분야의 첨단원천기술개발에 3천2백2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원전및 연구용원자로의 설계 건설 운영기술을 동남아등 해외에 수출하고
초고주파 집적소자등의 민군겸용기술을 국방부와 공동개발하며 10인승 복합
재료 쌍발항공기를 개발,95년중 시험비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시중과기처장관은 11일오후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94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해다.
김장관은 "UR에 대응,국가경쟁력제고를 위해 첨단원천기술을 전략적으로개
발키로 하고 신소재 정밀화학분야에서 3천2백24억원을 투입,4백38개과제를수
행하고 농업기술의 획기적 진전을위해 종자개량 재배 가공저장 수입농산물검
사 부산물이용기술등 5대핵심농업기술을 5백77억원을 투입해 97년까지 집중
개발,농어촌구조개선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