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조정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중기제품의 유통시설확충을 통해 중소기업경영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회창국무총리는 7일 오후 기협중앙회주최로 기협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인 신년인사회및 국제경쟁력강화결의대회애 참석,격려사를 통해 국제화 개
방화시대에 중소기업이 잘 대응할수 있도록 중기구조조정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또 각종 중기지원제도를 국제규범에 맞게 정비하는 한편 수출보
험 활성화를 통해 중소업체의 해외시장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특성에 맞는 지방중기에 대해선 금융 세제 기술등 종합적인 지원방안
을 마련하고 기업활동과 관련된 각종 행정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기업인들
이 규제완화효과를 실감할수 있도록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기업의 중기에 대한 지원과 협력이 자율적으로 확대되도록 유도하
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소기업인들은 올해를 국제화의 원연으로 삼아 국내외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고기술 고부가가치제품개발에 앞장서고 대기업과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증진하며 노사화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창의와 도전의식으로 제2
건국의 첩병이 될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