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여권발급업무가 크게 간소화된다.
외무부는 여권발급민원전산망이 오는 7일부터 가동된다면서 일단 대전시가
오는 4월부터 시험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여권발급민원전산망이 가동될 경우 현재는 민원인이 여권발급신청서,신원
진술서,주민등록등본등 관련서류를 작성,발급받아 외무부나 각 시.도에 설
치된 민원창구에 제출하던 것을 여권신청서 1매만 제출하면 경찰청등 관련
기관의 컴퓨터에 입력된 자료를 확인,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와관련,"이제껏 여권을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
2~3일이 소요되었으나 전산망이 가동되면 몇시간정도로 민원처리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