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등 기존 6개업체 제2이통 자기들중심 컨소시엄 구성
대표들이 3일 전경련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자신들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달라"고 전경련측에 건의했다. 이들 6개업체 대표들은 이날 전달한
건의서에서 "지난번 제2이동통신사업 선정과정에 참여했던 기존 6개업체들
이 이미 각각 50억-1백억원이상을 투자해 기술축적과 인력양성을 해왔다 "
며 "지금까지 아무런 투자도 하지않은기업들이 제2이동통신사업에 참여하려
는 것은 사업윤리에 어긋난다"고밝혔다.
이들은 또 "기존 6개업체는 92년에 체신부로부터이미 자격정을 받았다 "며
고효율의 경쟁력있는 제2이동통신 컨소시엄구성을 위해서는 자신들이 중심
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기존6개업체의 이같은 건의를 검토키로 방침을 정하고 오는 11일
회장단회의에서 컨소시엄 참여업체 범위문제등을 공식적으로 논의할 예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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