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98년까지 약 5백억원을 투입,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제지기술과 설비국산화기술을 산학연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30일 설비국산화와 그린라운드에 대비하기 위해 중소형
제지설비및 핵심부품의 국산화기술과 폐수처리기술등을 개발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1차로 94년부터 공업기반기술개발자금 15억원을 포함한 30억원을 투입
하고 오는 98년까지 약 5백억원을 들여 진행될 이사업은 코오롱엔지니어
링한솔제지등 기업체와 서울대 생산기술연구원등 산학연 20개기관이 참
여한다.
이기간동안 제지업체는 엔지니어링과 노하우를 공급하고 설비업체는 기
계설비및 부품국산화를 맡게된다. 또 연구소와 대학등은 관련 기반기술을
제공하고 기술지도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