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그린라운드 파고대비 라이프사이클해석기법 연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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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운드(GR)의 파고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품 및 제품 제조
과정의 환경영향도를 수치화하는 라이프사이클해석기법(LCA)에 대한 연구가
프랑스 독일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LCA는 재료를 채굴하는데서 부터 가공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라이프
사이클에 걸친 소요에너지량과 폐기물량등 환경부하와 관련된 수치를 구해
이를 비교,환경오염을 줄이는 쪽으로 재료와 제조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법을 말한다.
초기에는 용기나 포장재를 중심으로 LCA기법이 활용됐으나 자동차부품
제조에 이를 도입하는 연구가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폴리머 시험 및 과학
연구소(IKP)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년전부터 미국의 듀폰사등과 함께 자동차부품에대한 LCA기법을 개발
하고 있는 IKP는 우선 대상품목을 자동차 펜더로 선정했다. IKP는 유럽지역
업체 40여개사가 참여하는 전문가그룹을 결성,폐기물량과 재료 소비량등
펜더 제조와 관련된 모든 자료수집에 나서고있다.
나라마다 전기비등이 다르고 운반비도 교통수단에 따라 차이가 나기때문에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국별자료와 철도 선박등 교통수단별 에너지소비량에
관한 자료도 축적하고 있다.
산업기술정보원 김경수 연구원은 "재료의 제조나 후처리에 관한 정확한
자료가 있어야 LCA결과의 신뢰성이 인정된다"며 모든 나라가 중립적인
연구소에 제품제조와 관련한 환경영향자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했다. 김연구원은 그린라운드가 가져올 충격을 최소화하기위해 국내에서도
모든 환경산업의 핵심부문이라할 LCA기법 연구에 서둘러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광진기자>
과정의 환경영향도를 수치화하는 라이프사이클해석기법(LCA)에 대한 연구가
프랑스 독일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LCA는 재료를 채굴하는데서 부터 가공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라이프
사이클에 걸친 소요에너지량과 폐기물량등 환경부하와 관련된 수치를 구해
이를 비교,환경오염을 줄이는 쪽으로 재료와 제조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법을 말한다.
초기에는 용기나 포장재를 중심으로 LCA기법이 활용됐으나 자동차부품
제조에 이를 도입하는 연구가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폴리머 시험 및 과학
연구소(IKP)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년전부터 미국의 듀폰사등과 함께 자동차부품에대한 LCA기법을 개발
하고 있는 IKP는 우선 대상품목을 자동차 펜더로 선정했다. IKP는 유럽지역
업체 40여개사가 참여하는 전문가그룹을 결성,폐기물량과 재료 소비량등
펜더 제조와 관련된 모든 자료수집에 나서고있다.
나라마다 전기비등이 다르고 운반비도 교통수단에 따라 차이가 나기때문에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국별자료와 철도 선박등 교통수단별 에너지소비량에
관한 자료도 축적하고 있다.
산업기술정보원 김경수 연구원은 "재료의 제조나 후처리에 관한 정확한
자료가 있어야 LCA결과의 신뢰성이 인정된다"며 모든 나라가 중립적인
연구소에 제품제조와 관련한 환경영향자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했다. 김연구원은 그린라운드가 가져올 충격을 최소화하기위해 국내에서도
모든 환경산업의 핵심부문이라할 LCA기법 연구에 서둘러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광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