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그룹(회장 임창욱)은 국제화전략의 일환으로 금년상반기부터 추진해온
CI(기업이미지통일화)작업을 최근 완료,계열사상호를 "미원"으로 통일한데
이어 29일 그룹 심벌마크와 로고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그룹심벌 마크는 내년 1월1일부터 미원유화 미원농장 등 전
계열사에 공동으로 적용되며 고객과 더불어 세계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미원그룹 관계자는 밝혔다.

심벌마크는 자연지향과 행복추구의 기업정신을 의미하는 그린색을 바탕색
으로 하고 있으며 3개의 타원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일관하는 도전과
혁신의지를 나타낸다고 미원그룹측은 설명했다.

미원그룹은 조미료 식품업등에 치우쳐온 기업이미지를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바꾸기 위해 CI작업을 적극 추진해 왔는데 CI작업이 완료된 것을
계기로<>경영혁신<>경영자원의 전략적 운용<>일류기술 지향등 3대 추진
과제를 설정,내년부터 국제화전략을 집중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