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동양.대전.한신코아백화점과 영진유통등 대전지역의 대
형유통업체들이 농촌돕기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타결로 영농여건이 악화된
농민들을 돕기위해 농산물 산지직거래,한우위탁사육,우리농산물 사은행사,
쌀계약재배,특산물코너 확대와 수입농산물 판매를 금지하는등의 우리농산
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동양백화점의 경우 우리농산물 팔아주기운동에 적극 참여키로하고 올해
8회에 머물렀던 "농어민후계자 직판활동"을 내년부터는 매달 1회씩 12회로
늘리고 이를위한 지하슈퍼코너도 확대키로 했다.
대전백화점은 최근 "배추한포기 더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5천포기 이상을
산지직거래로 팔았는데 이같은 농산물직거래행사를 올해 10회에서 내년에는
15회로 확대하고 특산물위탁판매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