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루이나이웨이구단이 최초의 국제여류프로기전인 제1회 췌이베이
배 세계여류프로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세계최강여류기사임을 확인했다.

27일 중국기원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국에서 루이나이웨이구단은 양후이
팔단을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모두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등에서 모두16명이 참가,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대회에 이영신초단과 윤영선초단을 파견한 한국은 윤영선초단이
화쉬에밍칠단을 제압해 8강에 진출에 성공했을뿐 이렇다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윤영선초단은 8강전에서 루이나이웨이구단에게 석패했으며 이영신초단은
1회전에서 중국의 양후이팔단에게 패해 탈락했다.

<최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