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내년에 중국 북경 항공노선개설을 추진하고 국제항공택배사
업에 진출키로하는등 9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진그룹은 28일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 예상액보다 13%증가한 7조5천
억원으로 책정하고 투자규모를 올해보다 8%늘어난 1조2천8백억원으로 잡
았다고 밝혔다. 한진은 항공기도입에 5천5백억원,초대형 컨테이너선등 신
형 선박구입에 2천2백억원,설비확보에 3천8백억원,매립지개발사업등에 1천
3백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사업부문별 주요추진사업은 육.해.항공분야에서 <>국제항공택배사업진출(
한진)<>해외전용터미널확보및 신형선박구매(한진해운)<>B747등 신형항공기
도입및북경노선개설(대한항공)등이다.
건설분야에서는 민자유치사회간접자본사업참여(한일개발),서해안 율도매립
지개발사업(한진종합건설)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