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최수용]내년 한햇동안 전주시에 모두 1만1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
된다.

28일 시당국이 집계한 내년도 아파트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급현황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1만1천1백여가구, 단독주택은 1천5백여채가 지어질 예정
이어서 주택수는 모두 11만7천여가구로 불어나 주택보급률은 금년말 74.2%
에서 내년에는 79.5%에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등의 영향으로 내년에도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금년에는 8천9백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됐으나
이중 28%인 2천5백여가구가 아직 분양되지 않고 있다.

내년에 건설될 아파트는 도 공영개발사업단과 토지개발공사에서 조성한
서신 1지구와 2지구및 서곡지구 택지개발지역에 집중적으로 건설될 예정
이며 시는 근로자들을 위한 시영아파트 7백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에 공급될 아파트 건설업체별 가구수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위치)

<>럭키개발-1천6백36가구, 동아건설-3백13가구, 비사벌-5백1가구, 광진
건설(이상 서신1지구)

<>성원.광진-6백84가구, 제일건설.비사벌-5백25가구, 우성주택.남양.
대명건설-5백25가구, 동아건설.고려산업-8백38가구(이상 서신2지구)

<>동부건설-5백81가구, 두산건설-5백77가구, 롯데건설-3백28가구(이상
서곡지구)

<>새한건설주택-3백13가구(삼천동), 진성주택-90가구(남노송동), 삼성
주택-3백22가구(송천동)

<>우성건설-6백20가구(풍남동)

<>삼영주택-7백가구(중화산동), 대성주택-6백가구(동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