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담배인삼공사를 가볍게 완파하고 4연승을 거두며
제11회대통령배전국남녀배구대회 1차전 여자부 공동선두에 올랐다.

27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10일째 여자부경기에서 현대는
국가대표 지경희 김영숙 김영화등의 고른활약에 힘입어 담배인삼공사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는 4연승을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호남정유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서며 2차대회5강리그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현대는 지경희 김영숙의 강연타가 초반부터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
기선을 제압하며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벌어진 남자일반부경기에서는 패기의 상무가 마낙길 서남원의 강타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2연승 기록,현대자동차써비스
에 이어 2위를 마크하며 2차대회5강리그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또 남자대학부에서는 인하대가 센터 박희상과 김종민의 활약에 힘입어
홍익대를 3-0으로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겨 1승2패를 기록,
대학부5강리그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7일전적<>여자부리그 현 대3 15- 2 0담배인삼공사
(4승) 15- 4 (2승2패)
15- 9
<>남자일반부 상 무3 15- 6 0한국전력
(2승) 15- 9 (1승2패)
15-11
<>남자대학부 인하대3 15-12 0홍익대
(1승2패) 15-11 (2패)
1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