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는 21일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1년6개월의 연구끝에 1만4천4백
bps모뎀을 장착한 초고속팩시밀리(모델명 GoldFax890)를 개발하는데 성공했
다고 밝혔다.
금성사는 고압축부호화방식과 노이즈를 최소화시키는 TCM방식을 적용하고
자체개발한 단축알고리듬을 채택,전송시간을 기존G3급 팩시밀리보다 송신시
간을 3배정도 빠르게했다.
이제품은 또 1MB메모리를 내장,A4용지 60매분량의 원고를 메모리수신상태
로 저장할수 있고 최대 1백개의 팩시밀리에 원고를 송신할수 있는 순차동보
송신기능을 갖추고있는게 특징이다.
금성사는 이달부터 초고속팩시밀리를 내수판매하고 내년부터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가격은 2백5만원(부가세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