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진으로 창업열기가 식고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신규사업가들의
준비교육을 위해 운영중인 창업예비학교 지원지수가 크게 줄고있으며 창
업교육 수료자 가운데 실제 사업을 시작한 경우도 급감하고 있다.

올해 창업예비학교가 배출한 예비사업가는 총 1백2명으로 지난해의 1
백73명에 비해 41%나 감소했다. 이는 지난 90년의 5백30명, 91년 4백11
명에 비해 20-25%에 불과한 수준이다.

생산성본부는 이처럼 창업열기가 식자 지난 91년 8회 열었던 창업준비
교육을 지난해 6회로 줄인데 이어 올해도 4회만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