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함정장비 무기중개상에 1백만달러 사기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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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이미 밝혀진 90mm및 105mm 포탄수입 사기사건 외에도 해군함정
장비 도입과 관련해 무기중개상에게 1백만달러(약 8억원)를 사기당한 사실
이 확인됐다.
19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군수본부는 해군함정 전자장비 도입과정
에서 외국인 무기중개상에게 선수금 1백만달러를 지급했으나 계약이 이행되
지 않아 이 돈을 떼였다는 것이다.
해군함정 장비 구입의 실무담당자는 전 군수본부 외자2과장 도종일(46.현
해군본부 물자처장) 해군 대령으로 밝혀졌는데, 도 대령은 현재 포탄수입
사기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처분과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
함정장비 사기사건은 지난 7월 감사원 율곡특감 과정에서 처음 밝혀졌는데
감사원은 국방부에 적발사실과 함께 도 대령에 대한 인사조처 통보를 했으
나 국방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
장비 도입과 관련해 무기중개상에게 1백만달러(약 8억원)를 사기당한 사실
이 확인됐다.
19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군수본부는 해군함정 전자장비 도입과정
에서 외국인 무기중개상에게 선수금 1백만달러를 지급했으나 계약이 이행되
지 않아 이 돈을 떼였다는 것이다.
해군함정 장비 구입의 실무담당자는 전 군수본부 외자2과장 도종일(46.현
해군본부 물자처장) 해군 대령으로 밝혀졌는데, 도 대령은 현재 포탄수입
사기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처분과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
함정장비 사기사건은 지난 7월 감사원 율곡특감 과정에서 처음 밝혀졌는데
감사원은 국방부에 적발사실과 함께 도 대령에 대한 인사조처 통보를 했으
나 국방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