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전기(대표 전경호)는 자체 개발한 전력용주파수차단기의 미국내 발명
특허를 획득하고 대미수출에 나선다.
전력용주파수차단기는 컴퓨터및 TV등 가전제품간의 전파방해로 인한 기계
적인 오동작을 효율적으로 제어해주는 것으로 가정및 산업체에서 전자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
이회사의 제품은 기존의 전자회로방식에서 탈피해 코일과 코어를 이용해
만드는 것으로 제작이 용이하고 성능이 우수한게 특징이다.
특히 제품의 부피가 작고 가격이 외국제품의 절반수준인데다 미국에서 특
허를 획득해 리버트사등 미국 수요업체로부터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회사
측은밝혔다.
이회사는 최근 반월공장에 총4억원을 투입,시험기등 시험장비를 추가로
도입하고 연간 6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양산체제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