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산물 개방계획 발표...관세화 10품목 세율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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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형철 특파원] 일본 정부는 16일 우루과이라운드 교섭에서 관세
화를 받아들인 농산물의 시장개방 계획을 발표해 보리, 전분 등의 10개
품목에 대해 관세화실시 첫해인 95년에는 170%에서 540%의 고율관세를 매
기기로 했다.
일본은 밀의 경우 95년에는 413%의 세율을 부과하고 2000년까지 351%로
단계적으로 내릴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미국이 중요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쇠고기품목은 세율을
현재의 50%에서 2000년에는 38.5%로 내린다.
또한 마지막까지 교섭이 난항을 겪었던 임산물은 현재보다 평균 30% 정
도 인하될 예정이다.
화를 받아들인 농산물의 시장개방 계획을 발표해 보리, 전분 등의 10개
품목에 대해 관세화실시 첫해인 95년에는 170%에서 540%의 고율관세를 매
기기로 했다.
일본은 밀의 경우 95년에는 413%의 세율을 부과하고 2000년까지 351%로
단계적으로 내릴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미국이 중요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쇠고기품목은 세율을
현재의 50%에서 2000년에는 38.5%로 내린다.
또한 마지막까지 교섭이 난항을 겪었던 임산물은 현재보다 평균 30% 정
도 인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