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입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정홍원 부장검사)는 17일
당시 무기구입 결재과정을 담당한 군수본부 실무자 이모서기관 등 군관계자
2명을 소환, 고소인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프랑스 무기중개업체인 FEC사 및 에피코사와 49
억원상당의 탄약구입계약을 체결하게된 경위 <>이들 프랑스업체에 무기대금
을 지급하게된 경위 <>에피코사의 국내 대리인인 주광용씨(52.해외체류)와
군수본부측과의 접촉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금명간 고소인 조사를 끝낸 뒤 외환은행 관계자 등을 참고인 자격으
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