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골프잡지 "골프월드 매거진"은 현재 투어 출전정지 징계를 받고 있는
데일리가 내년 3월31일 뉴올리안스에서 열리는 프리포트-맥모란 클래식
부터 공식대회에 출전할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모란 클래식은
94미투어 13번째 대회로 메이저대회인 US매스터즈 바로 전주에 열리는데
데일리는 올해 연초에도 알콜중독으로 대회출전금지 조치를 당했다가 출전
한 93매스터즈에서 3위를 차지한바 있다.

이 잡지는 데일리의 친구인 퍼지 젤러등의 말을 인용, 데일리는 맥모란
클래식이전에는 어떤 형태의 공식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는 현재 알콜중독 치료를 위한 재활센터에서 카운슬링을 받고
있으며 남은 대회출전금지 기간에 다른 클럽을 시험해보고 연습도 하며,
광고사진촬영 기타연주등으로 시간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PGA투어 대변인인 존 모리스는 이 잡지의 보도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