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15일 일본 최대 시멘트업체인 오노다(소야전)시멘트사와 기술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덕창쌍용양회 사장과 이마무라 오노다사장간에 체결한 이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앞으로 시멘트생산기술 플랜트엔지니어링 레미콘 특수시멘트 건자재
파인세라믹스등 각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유지하게된다.
또 관련 정보교환 인적교류 기술제휴 공동개발 제3국 공동진출등을 추진해
나가기로했다.
이와함께 양사는 한국과 일본에 있는 쌍용과 오노다의 시멘트유통망을 상
호 이용해 시멘트를 판매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이같은 협력체제구축을 위해 양사는 올해말까지 각 협력분야별 교류창구를
마련하고 내년1월 정식 협정서를 추가로 교환키로했다. 또 내년4월에는 대
표자회의를 서울 또는 동경에서 갖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