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측정장비를 갖춘 포항기상대가 완공돼 한반도 상공 성층권의 오존
층 실태를 한결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간 포항기상대가 14일 완공됐다"며 "이
기상대는 국내 최초의 오존층 측정장비를 완비해 국내외 오존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모아 한반도 상공의 오존층 및 유해자외선 변화를 집중 감시
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