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0시20분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삼표골재''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잠실방향으로 달리던 서울2스6695호 포텐샤 승용차와 서울1바9203호 민경운
수소속 택시가 추돌하면서 길옆의 가로수를 들이받아 택시운전사 김백현씨
(53)등 4명이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정훈군(20)등 2명이 중상을 입
었다.

경찰은 두 차량이 모두 가로수를 들이받아 차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상
태인 점으로 미뤄 과속으로 달리던 두 차량이 추돌사고 를 일으키면서 사고
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