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누명 김기웅순경 가족 즉각 석방요구 밤샘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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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누명을 쓴 김기웅순경(27)가족들은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김씨
의 즉각석방을 요구하며 밤샘농성을 벌였다.
검찰은 12일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김씨를 불러 변호인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사를 벌이려 했으나 김씨는 "석방후 증인,참고인 자격으
로 조사할 것"을 요구하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13일부터 단식
및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빠른 시일안에 김씨의 구속취소신청을 낼 방침이며 대법원
에 의해 신청이 받아들여지기 전에는 김씨의 변호인 접견권을 인정하는등
적법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진범 서모군(19)이 12일 조사에서 "살해된 리모양이 차고 있
었던 목걸이를 훔치지 않았다"고 진술함에따라 당시 사건현장에서 발견되
지 않은 목걸이의 행방을 찾고 있다.
이와함께 검찰은 수사경관들을 상대로 김씨에 대한 가혹행위 여부와 초동
수사단계에서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은 점을 집중수사중이다.
의 즉각석방을 요구하며 밤샘농성을 벌였다.
검찰은 12일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김씨를 불러 변호인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사를 벌이려 했으나 김씨는 "석방후 증인,참고인 자격으
로 조사할 것"을 요구하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13일부터 단식
및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빠른 시일안에 김씨의 구속취소신청을 낼 방침이며 대법원
에 의해 신청이 받아들여지기 전에는 김씨의 변호인 접견권을 인정하는등
적법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진범 서모군(19)이 12일 조사에서 "살해된 리모양이 차고 있
었던 목걸이를 훔치지 않았다"고 진술함에따라 당시 사건현장에서 발견되
지 않은 목걸이의 행방을 찾고 있다.
이와함께 검찰은 수사경관들을 상대로 김씨에 대한 가혹행위 여부와 초동
수사단계에서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은 점을 집중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