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민주화 개혁과 시장 경제체제 구축 노력의 성공적 완수 여부를 가
름할 총선과 신헌법에 대한 찬반 여론을 묻는 국민투표가12일 러시아 전국
9만4천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개혁을 지지하는 ''러시아의 선택''을 비롯한 친옐친개
혁정파들과 공산당,농민당등 반옐친 수구정파등 모두 13개 정당및 정파가
참여한 가운데 유권자 1억7백만을 상대로 상원(연방회의)의원 1백76명중 1
백72명과 하원(두마)의원4 백50명준 4백80명을 선출하고 아울러 새 헌법안
에 대한 찬반 을 묻는 국민투표는 이날 오전8시(한국시간 모스크바기준 하오
1 시)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