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수주가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 기아기공 화천기계 세일중공업 현대정공
두산기계등 공작기계 상위 6개사의 지난11월중 수주는 3백22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백11%,전월대비로는 12.7%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
또 11월중 6개사의 판매는 전년대비 92.9% 증가한 3백16억4천만원으로 올
들어 월별실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작기계영업담당자들은 "자동차및 전기.전자업종의 경기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이와 관련된 부품업체들이 기계주문을 늘리고있어 수주증가세는 당분
간 지속될것"으로 내다봤다.
11월중 판매가 늘어난것은 지난 6,7월 공작기계를 집중발주한 업체들이 10
월부터 본격적으로 기계를 인도받고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