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억원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 21개현장에 대해 설계및 시공상태를 점검한
결과,경부고속전철4-3공구등 14개현장이 안전도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나타
났다 건설부는 8일 서울시등 19개기관의 21개공사현장에대해 지난달 8일부
터 18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결과 경부고속철도 4-3공구노반신설공사 보
령댐건설공사 지하철8호선 6-6공구등 14개 현장에서 안전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공회사에 시정조치토록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 경부고속철도 4-3공구노반공사에서는 고성토구간의 침하에 대비
한 구조물설치가 미흡했고 서울강변도시고속도로공사에서는 교량등에 신공
법을 적용하고 있음에도 시공관리체게가 세심하지못해 구조물의 안전도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둔산전화국신축공사현장에서는 지하주차장입구의 램프가 설계와
다르게 잘못 시공되어 재시공을 해야하는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