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선물용이나 실내장식용으로 좋은 소품이나 판화를 따로 모은
송년특별전이 곳곳에서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판화와 드로잉전"(3-23일 김내현화랑 543-3267),"93 사랑의 메시지전"
(7-31일 세종갤러리 778-3929),"크리스마스 토아트페어"(7-12일 신세계
갤러리 310-1611),"93생활도예소품전"(10-30일 운이아트갤러리 697-0010),
"93송년-작은그림 1백점전"(2-26일 갤러리타임 511-1100) "판화7인초대전"
(10-22일 갤러리SP 546-3556) "1993년 겨울전"(8-23일 새갤러리 599-9556)
등이 그것.

"판화와 드로잉전"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판화와 드로잉을 함께
전시하는 이색 기획전. 김용식 박광진 우제길 윤갑용 윤동천 이선원 임순
임영길 장민섭 장영숙 정원철 지석철씨등 인기작가 12명을 초대했다.

"93 사랑의 메시지전"은 4호미만의 그림과 작은조각으로 꾸민 송년전.
출품작가는 구자승 김경옥 김경희 주태석 권사극 박일용 유향숙씨등 7명.

"크리스마스토아트페어"는 도예전문화랑 토아트스페이스에서 기획한 생활
도예 장터전. 김대훈 김윤동 김종인 이영호 김영기 이수종 이정도 이인진
정혜림 홍영숙씨등 50여명의 생활용품과 오브제를 전시한다.

"송년 작은그림 1백점전"은 6호미만 작품으로만 구성했다. 김경렬 김일해
배정혜 이수동 장영숙 백순실 황창배 박동윤 이철수 박광구 조의현씨등
33명의 작품을 모았다.

"판화7인초대전"의 작가는 유병훈 윤효준 이호중 장지원 장태식 전갑배
황용진씨. "1993년 겨울전"에는 권여현 김식 박남철 윤동구 이두식 이석주
이호철 이희중 임철순 주태석 황창배씨등이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