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목판 전국지도 공개...`동국주현도' 독도등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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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과 독도를 우리 땅으로 표시한 현존 최고의 목판본 전국군현지도
인 `동국주현도''(동국주현도)가 7일 처음 공개됐다.
삼성출판박물관(관장 김종규)이 `백두산자료 특별전''(7일~94년 2월28일
)의 개막과 함께 공개한 이 지도는 가로 32 세로 47 크기의 닥종이에 우
리나라의 산맥을 뚜렷이 표기하고 전국 8도 3백30개 군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상세히 그려넣고 있다. 특히 독도를 울릉도와 우리나라 육지 사
이에 그려넣어 우리 영토로 표시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이상태 박사는 "이 지도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판 전
국주현도"라며 "1600년에 전라도 진원현이 장성현에 편입된 바 있는데, 이
지도에는 진원현으로 표기돼 있는 점으로 미루어 제작시기가 늦어도 1600
년 이전"이라고 고증했다.
인 `동국주현도''(동국주현도)가 7일 처음 공개됐다.
삼성출판박물관(관장 김종규)이 `백두산자료 특별전''(7일~94년 2월28일
)의 개막과 함께 공개한 이 지도는 가로 32 세로 47 크기의 닥종이에 우
리나라의 산맥을 뚜렷이 표기하고 전국 8도 3백30개 군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상세히 그려넣고 있다. 특히 독도를 울릉도와 우리나라 육지 사
이에 그려넣어 우리 영토로 표시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이상태 박사는 "이 지도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판 전
국주현도"라며 "1600년에 전라도 진원현이 장성현에 편입된 바 있는데, 이
지도에는 진원현으로 표기돼 있는 점으로 미루어 제작시기가 늦어도 1600
년 이전"이라고 고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