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기술도입 늘어...9월까지 91년 수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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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기술도입이 크게 늘어나고있다.
7일 한국생산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관련기술 도입건수는 일동제
약이 영국 에치컬파마티컬사로부터 니페디핀의 제조기술을 동국제약이 러시
아로부터 아클루비신 Y타입의 제조기술을 도입하는 등 올해 9월까지 총 17건
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기술계약도입건수 11건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91년
한햇동안의 18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렇게 제약관련 해외기술도입건수가 늘어나고 있는것은 87년 물질특허가
도입된 이후 베껴먹기식 신제품발매가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제약업체들이
과다한 로얄티를 감수하면서까지 외국선진업체들과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국내 제약업계가 아직도 신약개발보다는 손쉬운 기술도입에 의존하고 있
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7일 한국생산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관련기술 도입건수는 일동제
약이 영국 에치컬파마티컬사로부터 니페디핀의 제조기술을 동국제약이 러시
아로부터 아클루비신 Y타입의 제조기술을 도입하는 등 올해 9월까지 총 17건
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기술계약도입건수 11건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91년
한햇동안의 18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렇게 제약관련 해외기술도입건수가 늘어나고 있는것은 87년 물질특허가
도입된 이후 베껴먹기식 신제품발매가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제약업체들이
과다한 로얄티를 감수하면서까지 외국선진업체들과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국내 제약업계가 아직도 신약개발보다는 손쉬운 기술도입에 의존하고 있
음을 나타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