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고수' 범국민대책위 결성...1천만명 서명운동 벌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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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국민당 등 야당대표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한국농어민후계
자 중앙연합회, 경실련 등 1백89개 사회단체회원 5백여명은 3일오후2시 서
울영등포구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쌀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 범국민대책
위원회 결성식''을 갖고 쌀수입개방저지를 위한 투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
혔다.
범대위는 이날 결성식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채택, 쌀개방문제
는 단순히 교역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민의 사활적인 이해가 걸린 문제
임을 거듭 확인하고 국민들이 함께 쌀수입개방저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또 `대통령에게 드리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허울좋은 국제화
, 대세론이라는 미명아래 굴욕적인 통상외교로 민족의 혼이 담긴 쌀마저 개
방하려 하고 있다"며 "김영삼대통령은 대통령직을 걸고서라도 쌀수입을 저
지하겠다는 당초 선거공약대로 지혜로운 외교로 쌀수입만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 중앙연합회, 경실련 등 1백89개 사회단체회원 5백여명은 3일오후2시 서
울영등포구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쌀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 범국민대책
위원회 결성식''을 갖고 쌀수입개방저지를 위한 투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
혔다.
범대위는 이날 결성식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채택, 쌀개방문제
는 단순히 교역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민의 사활적인 이해가 걸린 문제
임을 거듭 확인하고 국민들이 함께 쌀수입개방저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또 `대통령에게 드리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허울좋은 국제화
, 대세론이라는 미명아래 굴욕적인 통상외교로 민족의 혼이 담긴 쌀마저 개
방하려 하고 있다"며 "김영삼대통령은 대통령직을 걸고서라도 쌀수입을 저
지하겠다는 당초 선거공약대로 지혜로운 외교로 쌀수입만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