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업계 라이벌 한국화장품을 제압하고 3연패후 2승째를 올렸다.
또 상업은행은 막강 수비력을 바탕으로 외환은행을 꺾고 3연승을 기록,
금융리그 선두를 달렸다.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속개된93농구대잔치 7일째 여자부 실업리그에서
태평양은 실업3년생 센터 이희주(1백82 .16득점)의 골밑활약과 주부선수
박찬숙(11득점),올해 입단한 이길순(10득점.9리바운드)의 조화있는 경기운
영으로 한국화장품을 72-67로 꺾었다. 태평양은 대회 초반 삼성생명 현대
산업개발 SKC에 내리 3패를 당한후 지난1일 대웅제약을 완파한데 이어 2승
째를 기록함으로써 리그 중위권으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