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김승연한화그룹회장의 구속과 관련,"외화를
도피하고 금융실명제를 악용하여 비자금을 조성하는등 범법행위를 한데대
해 검찰이 구속한 것은 법이 만인앞에 평등하다는 원칙에 비춰볼때 당연하
다"고 논평.
박대변인은 그러나 "쌀개방문제등 정부에 결정적으로 불리한 여론이 형성
되자 갑자기 구속해 뉴스의 촛점을 흐리게 했으며 월계수회와 관련되어 보
복을 받는다는 여론도 있다"며 불구속상태에서 수사를 벌이다 전격 구속한
배경에 의혹의 눈길.
박대변인은 이와함께 쌀수입개방문제와 관련,"대통령은 인기유지를 위해
불리한 발언을 하지않고 힘없고 노련한 김종필대표에게 쌀시장개방 불가피
성을 토로하게 만드는가 하면 충성스런 황명수총장은 언론에까지 총대를 메
야 할때라고 채근대기 시작했다"며 역할분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