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미국월드컵축구 대표팀에 노장 이영진(30,LG)등 9명이 새로 보강,대폭개
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전 김호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위원회를 열고해
외에서 활약중인 김주성(독일 보쿰),노정윤(일본 산후레체)과 아르헨티나로
축구유학을 떠난 김정혁(대우)등 해외파 3명을 포함 수비수 박철(대구대),M
F이기범(일화),GK 신범철(대우)등 6명을 월드컵대표에서 제외시키고 이영진
과 건국대의 유상철,기업은행의 정재권,일화의 안익수,대우GK 김풍주등 9명
을 새로 선발,25명의 대표선수를 확정했다.

또 기술위원회는 사의를 표명한 유기흥코치의 후임으로는 조광래대우감독,
허정무 포철감독,조영증 LG감독중에서 한명을 김호감독이 선택하도록 일임
하고 트레이너 박항서는 유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