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전략적제휴 기술.경쟁력강화엔 미흡...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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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술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국내 기업들 사이에 전략적
제휴가 활성화하고 있으나 기업간 경쟁이 치열하고 협력관행이 정착하지
않음으로써 아직 초보적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해외기업과 제휴도 단순히 기술도입을 위한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가 28일 내놓은 `전략적 제휴의 실태와 활용방안''에 따르면 국
내기업간 제휴형태는 특허의 공유, 공동생산 및 교환판매와 공동기술개발
, 부품 및 제품의 상호구매, 국내외 수주나 해외진출 시 공동대응 등 네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대기업 위주의 다각화한 산업구조로 인해 계열기업내 협력은 확
대되는 반면 다른 계열기업과는 치열한 경쟁으로 제휴요인이 미흡한 것으
로 지적됐다. 일부기업 제휴도 특허공유, 기술개발 등 초보적 단계에 머
무르고 있어 제휴를 통한 경쟁력제고에는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동기술개발도 업체간 수행절차나 치열한 대립을 낳아 공동연구기반
조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제휴목표도 명확히 설정되지 않
은 채 제휴를 추진해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해외기업과 제휴의 경우 자동차.전자.반도체 등 일부 산업에서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주로 미국.일본 기업과 기술 및 자본제휴가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기업이 생산을 맡고 일본은 기술, 미국기업은 판매를 담당하
는 삼각복합제휴도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기업끼리 외국기업과 중복제휴도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
기술적 우위기반이 취약한 데다 제휴를 기술도입을 위한 수단으로 간주하
고 있어 제휴에 따른 실질적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해외합작투자도 경쟁력 제고보다는 다수지분 투자나 인수합병 방식을 택
하는 등 경영권 장악을 더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제휴가 활성화하고 있으나 기업간 경쟁이 치열하고 협력관행이 정착하지
않음으로써 아직 초보적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해외기업과 제휴도 단순히 기술도입을 위한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가 28일 내놓은 `전략적 제휴의 실태와 활용방안''에 따르면 국
내기업간 제휴형태는 특허의 공유, 공동생산 및 교환판매와 공동기술개발
, 부품 및 제품의 상호구매, 국내외 수주나 해외진출 시 공동대응 등 네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대기업 위주의 다각화한 산업구조로 인해 계열기업내 협력은 확
대되는 반면 다른 계열기업과는 치열한 경쟁으로 제휴요인이 미흡한 것으
로 지적됐다. 일부기업 제휴도 특허공유, 기술개발 등 초보적 단계에 머
무르고 있어 제휴를 통한 경쟁력제고에는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동기술개발도 업체간 수행절차나 치열한 대립을 낳아 공동연구기반
조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제휴목표도 명확히 설정되지 않
은 채 제휴를 추진해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해외기업과 제휴의 경우 자동차.전자.반도체 등 일부 산업에서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주로 미국.일본 기업과 기술 및 자본제휴가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기업이 생산을 맡고 일본은 기술, 미국기업은 판매를 담당하
는 삼각복합제휴도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기업끼리 외국기업과 중복제휴도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
기술적 우위기반이 취약한 데다 제휴를 기술도입을 위한 수단으로 간주하
고 있어 제휴에 따른 실질적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해외합작투자도 경쟁력 제고보다는 다수지분 투자나 인수합병 방식을 택
하는 등 경영권 장악을 더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